[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 ‘할머니네 똥강아지’
사진=MBC ‘할머니네 똥강아지’
사진=MBC ‘할머니네 똥강아지’

MBC ‘할머니네 똥강아지’가 내일 저녁 0회를 시작으로 6월 둘째 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시청자를 찾아간다.

파일럿 시사교양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김영옥·김선우, 남능미·권희도, 안옥자·이로운 등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세 조손 커플이 출연해 각기 다른 조손 육아의 현실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담아 많은 시청자의 공감을 받으며 정규 편성 가능성을 높였다.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3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은 김국진, 강수지 부부가 파일럿에 이어 정규 프로그램에서도 MC를 맡아 결혼 후 첫 동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 부부는 각각 “조손은 물론, 모든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김국진)”, “시청자들이 저희가 보여드리는 것 외에도 더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다(강수지)”며 MC로서 각오를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신개념 가족 탐구생활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조손은 물론, 전 세대가 공감하는 아주 특별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세 조손 커플이 보여줄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와 부부로 거듭난 김국진, 강수지 커플의 공감 어린 다정한 이야기에 귀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특히 오는 31일 방송될 0회에서는 제작진이 준비한 세리머니에 울고 웃는 김국진, 강수지 커플의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예고 영상 속 새신랑, 새신부로 나란히 모습을 드러낸 김국진, 강수지 커플은 설렘이 가득한 얼굴로 촬영장을 찾은 가운데 제작진이 준비한 영상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 영상 속 내용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것.

‘할머니네 똥강아지’는 오는 31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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