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 사진=저스트뮤직 공식 홈페이지
/ 사진=저스트뮤직 공식 홈페이지
저스트뮤직이 씨잼과 빌스택스(바스코)의 대마초 흡연 구속 및 입건에 대해 사과의 입장을 공개했다.

저스트뮤직은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씨잼과 빌스택스는 본인들의 행동을 인정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지고있다”며 “앞으로는 회사 차원에서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관리를 더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씨잼과 바스코는 대마초 흡연은 물론 엑스터시와 코카인까지 투약한 혐의로 입건된 것으로 이날 확인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래퍼와 프로듀서, 가수 지망생 등 8명을 검거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며 이 가운데 이들 두 유명 래퍼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 다음은 저스트뮤직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저스트뮤직입니다.

먼저 불미스러운 일과 관련하여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저희 소속 아티스트 씨잼과 빌스택스(바스코)는 본인들의 행동을 인정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회사 차원에서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관리를 더 철저히 하고 음악으로서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스트뮤직을 좋아해 주시는 모든 분께 걱정을 끼쳐 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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