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난 기적(사진=에이스토리)

29일 종영을 앞둔 2018 상반기 최고의 미니시리즈 KBS 2TV ‘우리가 만난 기적’이 마지막까지 예측불가한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앞서 28일 방송된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는 송현철(김명민 분)이 대출조작 사건을 해결하면서 송현철A(김명민 분)와 송현철B(고창석 분)의 억울함을 풀어줬다. 더불어 선혜진(김현주 분), 조연화(라미란 분)를 비롯 주변 인물들도 서서히 바뀐 현실에 순응하며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던 상황.

그러나 극 말미, 조연화가 교통사고로 인해 갑작스럽게 목숨을 잃으면서 안도하고 있던 시청자들의 멘붕을 불러일으킨 터. 하여 29일 마지막 방송까지 도무지 예측할 수 없는 결말로 본방사수 욕구를 들끓게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8일 17회 방송은 12.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과 더불어 수도권 시청률 1위, 전국 시청률 2위의 쾌거를 달성하는 등 주중 미니시리즈 독주 체제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에 29일 마지막 회는 과연 어떤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릴 것인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처럼 안방극장에 특별한 감동을 안겨줬던 ‘우리가 만난 기적’은 어떤 기적을 선사할까? 종잡을 수 없기에 더욱 본방송을 고대케 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은 29일 밤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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