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페인 4편/사진제공=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페인 4편/사진제공=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장민과 스페인 친구들이 한국식 사우나의 참맛을 느꼈다.

31일 방송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장민과 스페인 친구들 3인방의 찜질방 체험기가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스페인 친구들은 가평으로 여행을 떠나 수상 레저를 즐겼다. 스페인 친구들은 여행의 피로를 풀기 위해 찜질방을 방문했다. 옷을 갈아입고 찜질방에 입장한 친구들은 스페인에서는 볼 수 없는 이색적인 풍경에 놀라워했다. 안토니오는 사우나의 외형을 보고 “빵이나 음식을 하는 오븐 같다”고 말하며 신기해 했다. 아사엘은 “스페인에서 이런건 절대로 볼 수 없지. 그냥 평범한 문과 흰색 방, 앉기 위한 벤치 그게 끝이야”라고 말했다.

사우나에 서 익숙한 자세로 눕방을 선보이는 장민과 달리 스페인 3인방은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스페인 친구들의 온몸은 땀 범벅이 됐고 급기야 사우나를 탈출했다. 친구들은 “우리는 여기서 죽을 거야”, “이게 뭐가 좋다는 거야?”, “숨 쉬는 게 힘들어”라며 사우나 체험 소감을 밝혔다.

스페인 3인방의 찜질방 체험기는 오는 31일 오후 8시 30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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