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켄드릭 라마 내한공연 포스터 / 사진제공=현대카드
켄드릭 라마 내한공연 포스터 / 사진제공=현대카드
힙합의 제왕 켄드릭 라마가 데뷔 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켄드릭라마는 오는 7월 30일 오후 8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단독 공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4 켄드릭 라마’를 연다. 공연은 ‘만 19세 이상 관람’ 공연으로 진행되며, 1999년 12월 31일 출생자까지 공연장 입장이 허용된다.

켄드릭 라마는 2010년 믹스테이프 발매를 계기로 이듬 해 인디 레이블을 통해 데뷔했다. 지금까지 발표한 4장의 정규 앨범으로 그래미상을 12차례 수상했으며, 지난 4월에는 힙합 뮤지션 최초로 언론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퓰리처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켄드릭 라마는 현재 전 세계 힙합 음악계의 정점에 서 있는 뮤지션일 뿐만 아니라 힙합의 역사 자체를 바꾼 아티스트”라며 “이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가 켄드릭 라마의 첫 내한공연을 손꼽아 기다려온 수많은 팬들에게 그의 음악세계를 직접 만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4 켄드릭 라마’의 티켓은 스탠딩 R이 132,000원이며, 스탠딩 S는 110,000원이다. 현대카드 결제 시에는 20% 할인(VAT 포함, 1인 2매 한정) 혜택이 제공된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된다. 현대카드 소지자는 사전 예매를 통해 오는 6월 7일정오부터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일반예매는 다음날 정오부터 진행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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