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배우 조우리/사진제공=키이스트
배우 조우리/사진제공=키이스트
신인 배우 조우리가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 연출 최성범)에 캐스팅 됐다.

‘내 아이는 강남미인’은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았던 인물이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지만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는 내용을 담는다. 성형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포털사이트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조우리는 극 중 타고난 미모로 캠퍼스 내 최고 인기를 누리는 모태미녀 ‘현수아’ 역을 맡는다. 현수아는 강미래(임수향)와 함께 ‘화학과 여신들’로 불리며 주목받는 인물. 청순한 외모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현수아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이 기대된다.

2011년 데뷔한 조우리는 2016년 KBS2 ‘태양의 후예’에서 마취과 레지던트 ‘장희은’ 역을 맡아 송혜교의 후배이자 온유의 약혼녀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광고, 뮤직비디오 등에 이어 마녀의 법정’ ‘투깝스’ ‘으라차차 와이키키’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특히 ‘마녀의 법정’에서는 사건 해결의 주요 인물로 정려원, 김여진과 합동수사를 펼쳐 시청자들에게 응원 받았다. 또한 ‘추리의 여왕2’에서는 공시생의 애환을 사실적으로 그리며 호평받았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조우리 외에도 임수향, 차은우가 출연을 확정했다. ‘스케치’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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