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데이브레이크, 소란 / 사진제공=해피로봇레코드
데이브레이크, 소란 / 사진제공=해피로봇레코드
밴드 데이브레이크와 소란이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8’에서 각가 최고의 아티스트와 최고의 공연으로 선정됐다.

마스터플랜은 ‘BLM2018 어워즈’ 집계 후 이같은 결과를 29일 밝혔다.

이 어워즈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8’에 출연한 총 42팀의 무대를 놓고 관객 의견 80%와 스태프 의견 20%를 합산하여 최고의 아티스트, 최고의 공연, 최고의 루키를 가렸다.

데이브레이크, 멜로망스, 윤하가 경쟁을 벌인 최고의 아티스트 부문에선 보컬 이원석의 좋지 못한 건강상태에도 투혼을 불사르는 퍼포먼스를 보여준 데이브레이크가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데이브레이크의 김선일과 정유종은 “공연을 할 수 있는 무대가 언제나 저희에겐 소중하다. 항상 저희와 함께 노래해주는 관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고의 공연 부문에선 박원, 소란, 윤하 등 양일 각 스테이지의 헤드라이너 3팀이 각축을 벌였다. 그 중 최고의 공연으로 선정된 것은 토요일 잔디마당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 소란이었다. 이날 소란을 대표해 시상식에 참석한 리더 고영배는 “비가 오는 열악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자리 지켜주신 관객분들과 멤버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밝혔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에 처음 출연한 아티스트만 받을 수 있는 최고의 루키 부문으로는 위아영과 유승우, 이요한이 후보에 올랐다. 최종 선정된 아티스트는 핸드볼 경기장의 본 공연은 물론 민트문화체육센터, 사인회 등 전방위적인 활약으로 관객들과 함께한 위아영이 선정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위아영은 “평생 한 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상을 뷰민라에서 받아서 더욱 기쁘고 감사하다”고 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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