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동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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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가 4년전 이혼과 변호사로서의 새 인생을 공개했다.

서세원과 서정희 딸인 서동주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변호사가 됐다. 4년 전 이혼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서동주는 이어 “재정적으로 힘들고 아무것도 없을 때 나를 믿어주고 지지해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서동주는 지난 2008년 재미교포 남성과 결혼, 2014년 이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동주의 부모인 서세원, 서정희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 32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사진=서동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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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서정희는 서세원의 반강제 협박으로 결혼을 한 데뷔 초 시절을 언급하며, 수십년 동안 폭행 속에 살았다고 고백하며 충격을 줬다.

이후 서동주는 엄마 서정희의 편에 서서 “가족과 관련된 이야기가 다 밝혀져서 부끄럽고 힘들다”며 “엄마가 그동안 많이 참고 살았다”며 뒤늦게 진실을 밝혔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