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패션앤 ‘마마랜드2’의 김나영/사진제공=티캐스트
패션앤 ‘마마랜드2’의 김나영/사진제공=티캐스트
패션앤 ‘마마랜드2’의 이현이가 임신 호르몬 변화로 자주 눈물을 흘리는 김나영에게 ‘다음 녹화 때는 울지 말자’며 다독인다.

28일 오후 9시 방송되는 ‘마마랜드2’에서는 워킹맘 김나영·김성은·이현이의 일곱 번째 육아 라이프가 공개된다.

임신 6개월에 접어든 김나영은 최근 녹화에서 눈물이 많아졌다고 털어놓았다. 지난 3회 촬영 당시 발리 출장을 위해 짐을 챙기던 도중 신우와 처음 떨어졌을 때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린 김나영은 그 후로 가족 관련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자주 눈물을 보였다.

특히 다른 출연진들의 영상을 보면서도 곧잘 눈물을 훔쳤다. 6회에서 남편 정조국 선수의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를 위해 강릉을 방문했던 김성은과 아들 태하, 딸 윤하가 정조국 선수와 재회하자 갑자기 눈시울을 붉혔다. 이번 7회에서는 딸 윤하의 돌잔치를 위해 집을 방문했다가 강릉으로 돌아가야 하는 아빠 정조국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태하의 모습에 눈물을 글썽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나영은 둘째 월동이에게 물려주기 위해 아들 신우의 아기 때 옷을 정리하던 도중 신우의 임신과 출산 당시의 육아 수첩을 발견했다. 그는 엄마가 되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또다시 폭풍 눈물을 보였다.

결국 이현이로부터 “다음 녹화 때는 울지 않기로 하자”는 다짐을 받았다. 이어 김나영이 “호르몬 변화로 최근 눈물이 많아졌다”고 털어놔 스튜디오에 있는 모든 엄마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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