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사진=방송 영상 캡처)

'미운 우리 새끼' 빅뱅 승리와 박수홍이 발리에서 풀파티를 즐겼다.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승리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발리에서 휴가중인 승리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룸서비스를 주문, 해변을 바라보며 "이런데서 먹으니까 좋다. 얼마만의 휴가냐"라며 식사했다.

이어 승리는 호텔 직원에게 "한국 스타를 아냐. 한 명만 말해 달라"고 했으나, 호텔 직원은 슈퍼주니어를 언급했다.

이에 승리는 "다른 남자 그룹 아냐"라며 빅뱅을 말하기를 기대했으나 원하는 답이 나오지 않자 실망하는 모습을 보이며 "슈퍼주니어는 알고 빅뱅은 모르냐. 13년 동안 헛고생했다. 모르는 게 더 좋을 수도 있겠다"라며 허탈해 했다.

이후 그는 클래식 오픈카를 타고 풀파티장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박수홍을 만났다.

승리는 가는 곳마다 해외 각지 친구들이 그를 반갑게 맞이하며 폭풍 인맥을 자랑했고, VVIP 구역 앞에서 멈칫하는 박수홍을 이끌며 여유롭게 입장했다.

이에 박수홍은 "이런 거 처음이다. 너랑 오니까 제대로다. 너 매일 이렇게 노냐"라며 "네가 최고다"라고 감탄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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