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그룹 방탄소년단 /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그룹 방탄소년단이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27일 오후 방송된 ‘인기가요’에서 신곡 ‘페이크 러브(FAKE LOVE)’로 가수 닐로, 그룹 여자친구를 꺾고 5월 마지막 주 1위 트로피를 갖게 됐다. 컴백 직후부터 주요 음악 방송 트로피를 휩쓸며 3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방탄소년단은 수상 결과가 발표되자마자 팬클럽 아미의 이름을 외쳤다. 슈가는 “컴백하자마자 1위를 하게 됐다. 모두 아미 덕분이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멤버 진은 오는 6월 시작되는 페스타 소식을 알리면서 관심을 부탁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 외에 ‘에어플레인 파트2(Airplane pt.2)’ ‘앙팡맨(Anpanman)’ 무대도 선사했다. 정국은 “빌보드에 다녀온 후 목표가 많이 생겼다.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고, RM은 향후 계획에 대해 “신곡 활동과 함께 8월 콘서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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