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콜 (사진=방송 영상 캡처)

'더 콜' 에일리가 김종국 대신 휘성을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5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더 콜'에서는 휘성, 에일리, 김종국, 황치열 등이 출연한 가운데 커플을 최종 선택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한결같이 김종국과 에일리의 매칭이 성사되기를 바랐다. 에일리가 김종국을 이상형으로 꼽아와 많은 관심이 쏟아진 가운데, 두 사람이 첫 방송 후 꾸준히 서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원했지만 성사되지 못했었다.

김종국은 에일리에게 라스트 콜을 보냈지만, 에일리의 최종 선택은 휘성이었다. 에일리는 "김종국과 너무 하고 싶었는데 지난 주에 나 말고 황치열을 선택했다. 내 마음을 두고 장난치는 것 같아서"라고 선택하지 않은 이유를 말하며 아쉬워했다.

한편 에일리는 휘성이 자신에게 라스트 러브콜을 보냈는지를 무척 기대하고 궁금해했다. 휘성의 라스트콜은 에일리, 둘은 서로를 얼싸안으며 기뻐했다.

결국 김종국은 황치열과 커플이 됐다.

한편, '더 콜'은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들이 베일에 싸인 아티스트들에게 직접 '러브콜'을 보내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출연진들은 자신이 원하는 아티스트에게 러브콜 메시지를 보낸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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