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227회 예고/사진제공=슈퍼맨이 돌아왔다 예고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227회 예고/사진제공=슈퍼맨이 돌아왔다 예고 캡처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고승재가 아빠 고지용의 도우미로 변신한다.

오는 27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227회 예고 영상에서 고승재는 팔을 다친 아빠 고지용을 보고 눈물을 쏟았다. 승재는 “아빠가 힘들잖아요”라며 효심 가득한 모습을 보인다. 도움을 요청하는 고지용에게 “승재가 도와주면 아빠 안 아파요?”라고 물으며 밥상 차리기에 도전한다.

승재는 즉석밥 위에 약을 얹은 후 ‘약밥’이라며 고지용을 당황하게 했지만 이내 척척 밥상을 차리기 시작한다. 승재의 부름에 부엌으로 향한 고지용은 차려둔 밥상을 보고 걸음을 멈춘다. 승재가 꺼내온 비장의 메뉴는 소주. 고지용은 허탈한 표정을 지었고, 승재는 “좋아하는 거 많이 드세요”라며 해맑게 웃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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