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윤종신. / 사진제공=미스틱엔터테인먼트
가수 윤종신. / 사진제공=미스틱엔터테인먼트
가수 윤종신이 록밴드 이브의 데뷔 20주년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리며 응원했다.

24일 이브의 소속사에서 공개된 영상에서 윤종신은 “이브가 20주년 콘서트를 연다. 축하드린다”면서 “이브가 처음 결성되고 보여준 참신하고 강렬한 음악이 지금도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전히 멋지고 강렬한 이브의 음악이 있는 20주년 콘서트에 많은 이들이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브는 20주년의 역사를 담은 한 편의 영화 같은 콘서트를 준비 중이라고 한다. 오는 6월 3일 오후 5시 30분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1999년 데뷔한 이브는 ‘너 그럴때면’, ‘아가페’, ‘Lover’, ‘I’ll Be There’ 등을 연달아 발표하며 인기를 얻었다. 한국 록 음악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6년 원년 멤버가 15년 만에 뭉쳐 미니음반 ‘로맨틱 쇼(ROMANTIC SHOW)’를 발표해 주목받았다. JTBC 음악 예능프로그램 ‘슈가맨2’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도 출연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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