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훈♥이은혜, 웨딩 앨범 공개…“가장 가까운 가족이 되고 싶다”

[텐아시아=정태건 기자]

지난 19일 결혼식을 올린 가수 노지훈(왼쪽)과 레이싱모델 이은혜.

지난 주말 백년가약을 맺은 가수 노지훈과 레이싱모델 이은혜가 오늘(23일) 결혼 앨범에 수록된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고 촬영한 웨딩 사진을 선보였다. 사진 속 노지훈과 이은혜는 행복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특히 신랑 노지훈이 무릎을 꿇고 이은혜를 올려다보는 사진은 한 편의 멜로 영화를 보는 듯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신혼부부가 된 노지훈♥이은혜.

앞서 두 사람은 뷰티&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뷰티텐’과의 인터뷰에서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은혜는 “지훈이의 가장 가까운 가족이 돼주고 싶었다”며 “옆에서 큰 힘이 되고 싶었고 그렇게 해줄 수 있다고 자신했다”고 밝혔다. 이에 노지훈은 “친구였을 때부터 믿음이 갔다. 그리고 무엇보다 같이 있으면 재밌다”고 덧붙였다.

지난 주말 결혼한 신혼부부 노지훈과 이은혜.

또 이은혜는 “지훈이의 가족이자 가장 친한 친구였으면 좋겠다”며 “언제나 불이 켜져 있는 따뜻한 집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노지훈은 “재밌는 남편이 되어 항상 웃게 만들고 싶다. 아내를 잘 챙기고 건강한 사랑을 주는 남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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