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 /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일정을 마치고 23일 귀국했다.

지난 14일 미국 활동을 위해 출국했던 방탄소년단은 9일 간의 일정을 소화한 뒤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현장은 탄소년단의 모습을 담기 위해 몰린 취재진과 팬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방탄소년단은 미국에 머무는 동안 빌보드 뮤직 어워드 시상식 참석은 물론 현지 주요 방송 프로그램 녹화를 하고 매체와 인터뷰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냈다. 지난 15일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에 깜짝 등장했고, 18일에는 NBC ‘엘렌 드제너러스쇼’를 녹화했다.

또한 지난 21일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드 무대에 올라 신곡 ‘페이크 러브(FAKE LOVE)’ 무대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또한 션 멘더스,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등을 꺾고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 수상했다.

방탄소년단든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013년 처음 팀을 이루었을 때 우리는 평범한 7명의 아이였다. 꿈이 있었지만 지금 여기 서 있게 될 거라고는 정말 상상도 하지 못했다”이라며 “2년 연속 수상이라니 정말 영광이다. 이 상은 전 세계 아미(방탄소년단의 팬클럽)의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에 돌아온 방탄소년단은 국내 미디어 대상 기자간담회를 열고 Mnet ‘컴백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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