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함무라비’ 고아라ㆍ김명수 (사진=스튜디오앤뉴)

‘미스 함무라비’ 고아라ㆍ김명수의 유쾌한 법원 적응기가 시작 됐다.

첫 방송부터 시청률 4%를 돌파하며 차원이 다른 법정 드라마의 탄생을 알린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측은 22일 박차오름(고아라)과 임바른(김명수)의 극과 극 단합대회 현장을 포착해 웃음을 유발한다.

‘미스 함무라비’는 달라서 더 흥미진진한 ‘민사 44부’ 박차오름, 임바른. 한세상의 하드캐리로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꿀잼을 저걱했따 불의를 보면 못 참는 박차오름은 지하철 변태를 향한 강렬한 니킥 한방으로 SNS 스타로 등극해 첫 출근부터 부장판사 한세상(성동일)의 혈압을 상승시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박차오름과 임바른의 극과 극 단합대회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법원 직원들의 단합대회가 한창인 현장에 이례적으로 판사인 박차오름과 임바른이 등장했다.

박차오름은 족구왕 못지않다. 권위 따윈 쿨하게 내려놓고 족구 시합에 몰입하는 박차오름의 모습은 광대미소를 유발한다.

美친 친화력으로 이미 법원 사람들과 한식구가 된 박차오름은 호쾌하게 러브샷을 하지만 임바른은 갈 곳 잃은 시선과 어쩔 줄 모르는 손이 그의 당혹스러움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낸다.

‘미스 함무라비’ 제작진은 “권위는 쿨하게 내려놓고 선입견을 통쾌하게 깨는 ‘요즘’판사 박차오름, 임바른을 통해 사람 냄새나는 법원의 다양한 모습을 녹여낸다.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첫 재판에 나선 박차오름과 ‘민사 44부’의 활약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미스 함무라비’ 2회는 오늘(22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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