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라디오스타’ 이정진/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이정진/ 사진제공=MBC
배우 이정진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연인 이유애린과의 공개 열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오는 2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김성령, 이상민, 이정진, 마이크로닷이 출연해 ‘밥 잘 먹는 예쁜 누나랑 오빠’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정진은 MC들이 이유애린과의 공개 연애를 언급하자 “데뷔 후 처음으로 걸렸다”고 유쾌하게 답한 뒤, 김국진을 바라보며 이심전심으로 축하 인사를 건네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후 이정진은 “연기 활동 뿐 아니라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며 “다양한 사업에 진출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 소속사 대표를 맡고 있다는 사실과 함께 최근 물티슈, 치약에 이어 이제는 라벨 사업까지 시작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정진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배우 신현준이 ‘산후조리원’을 열자고 진지하게 제안한 사실까지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계 마당발이자 미식가다운 에피소드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민어 한 마리를 먹기 위해 특별한 사전작업을 거친다는 것. 휴대전화에 음식 사진만 따로 저장해 놓은 폴더가 있다는 사실도 털어놓으며 수백 장의 음식사진을 공개했다. 그러자 김국진은 “너는 밥만 먹으러 다니니”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바다가 됐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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