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SBS ‘로맨스패키지’
사진=SBS ‘로맨스패키지’
SBS ‘로맨스패키지’가 10인의 매력만점 청춘 남녀들과 함께 제주도로 향했다.

뜨거운 화제 속에서 부산 편 방송을 마무리 한 ‘로맨스패키지’의 다음 촬영지가 제주도로 알려졌다. 연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데이트 장소이자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환상의 섬 제주도에서 과연 어떤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할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오는 23일 방송될 ‘로맨스패키지’ in 제주에서는 개그맨 허경환이 일일 로맨스 가이드로 등장, 찰진 애드리브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활력을 불어넣는다. 특히 허경환은 무조건반사적인 리액션과 함께 실전에서 배운 ‘스트리트 러브파이터’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

부산에 이어 제주도의 문을 두드린 출연자들에게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개성 넘치는 ‘볼매남’ 남자출연자들과 첫 눈에 반할 정도로 아름다운 미모의 여자 출연자들이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전현무의 눈길을 사로잡은 출연자가 등장했다. 이 여성을 본 전현무는 자신도 모르게 “아름다우시네요”라고 내뱉으며 슬그머니 올라가는 입꼬리를 감추지 못했다. 알고 보니 일편‘달’심의 주인공 한혜진을 닮은 출연자가 등장했던 것. 매력적인 외모로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 여자 참가자들이 면면이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이번 제주 편의 오프닝은 호텔 잔디밭에서 펼쳐지는 봄 피크닉을 콘셉트로 진행돼 한층 더 설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먼저 도착한 남자들은 긴장 속에 여자 출연자들을 기다렸다. 여성 참가자가 한 명씩 보이기 시작한 가운데 커다란 캐리어를 끌며 힘들어하는 여성의 모습에 남성출연자들은 모두 흑기사가 돼 우르르 뛰어 나오며 매너남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어 한 남자 출연자는 원피스를 입은 여자출연자를 위해 자신의 가방에서 옷을 꺼내 무릎 담요로 사용하라고 주는 매너의 끝판왕까지 보여줬다.

‘로맨스패키지’는 오는 2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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