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배우 정혜영/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배우 정혜영/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배우 정혜영이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를 떠난다.

2015년 1월부터 ‘슈돌’의 내레이션을 책임져온 정혜영이 작별을 고했다. 그는 드라마 촬영에 집중하기 위해 본업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정혜영은 네 명의 아이를 둔 엄마이자, 연예계 대표 선행 가정으로 많은 이들의 롤모델이 되었다. 3년 5개월 여의 시간 동안 ‘슈돌’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했다.

제작진은 “그 동안 ‘슈돌’의 내레이터로 최선을 다해온 정혜영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 함께 했던 시간 동안 행복했다”고 말했다.

정혜영이 떠난 내레이터 자리는 오상진과 김소영 부부가 채운다. 지금껏 엄마 스타들이 내레이터를 맡아 왔던 것을 생각하면 두 명의 내레이터, 그것도 부부라는 점이 이례적인 상황이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송인 오상진, 김소영은 지난 해 4월 결혼 후 잉꼬부부로 사랑 받고 있다. 오는 27일 방송에서 부터 함께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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