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블랙핑크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블랙핑크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블랙핑크가 일본 아레나 공연을 1회 더 열기로 했다.

오는 8월 25일과 16일 마쿠하리 멧세 이벤트 홀에서 공연할 예정이던 블랙핑크는 현지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오는 8월 24일 공연 추가를 확정했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오는 7월 24~25일 오사카죠 홀, 8월 16~17일 후쿠오카 국제센터, 8월 24~26일 미쿠하이 멧세 이벤트홀에서 3개 도시 7회에 걸쳐 현지 팬들과 만나게 됐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7월 부도칸에서 대규모 일본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 당시 1만 4000석이 매진되고 20만 여 명에 달하는 팬들이 티켓 응모에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얻었다. 다음 달 발매한 데뷔음반은 오리콘 위클리 CD 앨범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일본 여중생·여고생 유행어를 분석한 ‘2018년 트렌드 예측’ 인물 부문에 뽑히고 도쿄 시부야의 패션 빌딩 ‘시부야109’ 등 일본 내 7곳 시설을 대표하는 얼굴이 됐다.

일본 투어에 앞서 오는 6월에는 국내에서 새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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