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박서연/사진제공=제이에스픽쳐스 매니지먼트
박서연/사진제공=제이에스픽쳐스 매니지먼트
배우 박서연이 드라마 ‘복수노트 시즌2’(이하 복수노트2)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복수노트2’(제작 히든시퀀스/극본 김종선 한상임/연출 오승열 서재주)는 이름만 쓰면 복수가 이뤄지는 복수노트 앱을 통해 자신을 억누르는 현실을 극복하고 첫사랑을 만나는 과정을 그리는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해 옥수수 단독 방영 시 1100만뷰를 기록했다.

현재 안서현, 김사무엘, 김지영, 지민혁 등 10대 배우들과 성지루, 박희진, 서유리 등 개성 있는 선배 배우들이 캐스팅 라인업을 구성했다. 박서연은 ‘복수노트2’에서 정보라 역에 낙점돼 아이돌을 좋아하고, SNS가 일상인 말괄량이 여고생으로 분한다.

박서연은 ‘공항가는 길’에서 이상윤과 장희진의 딸 애니 역을 맡아 안타까운 죽음을 맞았고, ‘우리 갑순이’에서는 초롱 역으로 부모님의 이혼과 재혼 속에 혼란을 겪는 사춘기 학생의 모습을 표현했다. 최근 종영한 ‘손 꼭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서는 한혜진의 어린시절을 연기했다.

이번 ‘복수노트2’를 통해 학원물에 도전해 이전보다 밝고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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