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바불패(사진=MBC)

오늘(20일)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7연승을 꿈꾸는 가왕 ‘동방불패’의 필살 무대가 공개된다.

가왕 후보 결정전에 올라 ‘동방불패’와 마주하게 된 막강한 도전자들은 실력만큼 강력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동방불패’는 “쉽지 않을 것 같다”, “지난주 스페셜 가수부터 오늘 복면 가수들까지, 내가 7연승 되는 게 싫은가 보다”라며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지금은 나에게 굉장히 중요한 순간이다. 양보할 수 없다”라며 승리를 향한 열망을 드러냈다.

만약 이번 대결에서 ‘동방불패’가 또다시 승리한다면 그는 6연승 동률의 소향을 제치고 여성 가왕 단독 1위, 역대 가왕 단독 2위로 올라서게 된다. 9연승을 기록한 전설적인 가왕 하현우의 뒤를 이어 가왕 랭킹에 변동이 일어날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복면가왕’ 역사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가왕 ‘동방불패’의 7연승 도전기는 오늘(20일) 오후 4시 5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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