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송지효(사진=런닝맨)

배우 전소민이 무서워하던 '플라잉체어'를 즐기기 시작했다.

전소민은 최근 진행된 SBS '런닝맨' 녹화에서 '연령고지 영상 제작 레이스 2탄'의 우승자를 결정하는 최종 미션 '플라잉체어 퀴즈 대결'을 선보였다.

이번 '연령고지 레이스 2탄'은 '연령고지 5초 영상'과 더불어 공식 홈페이지 사진과 포스터까지 '연령고지 3종 세트'가 걸려 있어 멤버들은 남다른 각오로 최종 미션에 매진했다.

앞선 '연령고지 레이스 1탄'에서 굴욕의 앵무새 분장을 했던 전소민 역시 의지를 불태웠는데, 1년 전 '플라잉체어'를 무서워했던 그 때의 전소민이 아니었다. '얌생이' 이광수를 쥐락펴락하는 '예능 불나방' 전소민의 모습이 오늘(20일) 방송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런닝맨 8년차' 송지효는 플라잉체어의 엄청난 위력에도 동요하지 않으며, '예능 베테랑'답게 여유 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카메라 앞에서 옷까지 고쳐 입는 털털한 모습을 보여줬다.

자타공인 예능 베테랑이 된 '멍돌자매' 송지효X전소민의 활약은 오늘(20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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