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사진=방송 영상 캡처)

‘아는 형님’에 출연한 걸그룹 멤버들이 활동 당시 핸드폰 금지와 관련된 일화를 이야기했다.

오늘(19일)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샤크라 출신 황보, 소녀시대 효연, 마마무 화사, 우주소녀 다영 등 다양한 걸그룹에서 한 명씩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의 이야기 화제 중 하나는 핸드폰 금지 여부였다. 샤크라, 소녀시대, 우주소녀 모두 핸드폰 사용이 금지라고 밝혔는데, 화사가 “우린 있었다”고 하며 운을 뗐다.

그러자 다영이 “우리도 한달 전까지 없었다. 매니저한테 핸드폰을 뺏긴 적이 있었는데 너무 답답했다”고 털어놓으며, “리더언니와 상의 후 ‘이대로는 못살겠다’해서 매니저 몰래 핸드폰을 개통했다. 숨긴 장소는 매니저 언니 매트리스 밑이다”며 몰래 핸드폰을 사용할 수 있었던 방법을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아는 형님’은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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