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별(위)와 개그맨 박명수(왼쪽 아래) / 사진제공=KBS
가수 별(위)와 개그맨 박명수(왼쪽 아래) / 사진제공=KBS
가수 별이 개그맨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과 쇼핑한 일화를 털어놓는다. 17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에서다.

앞선 녹화에서 별은 박명수와 풀고 싶은 오해가 있다고 말했다. 과거 MBC ‘무한도전’에서 박명수는 ‘한수민이 별과 쇼핑을 가서 한여름에 무스탕 5벌을 사왔다’고 폭로했는데, 이에 대한 억울함을 드러냈다.

별은 “(한수민이) 내 무스탕 산 곳을 데려가 달라고 해서 데려간 것 뿐”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명수는 “별 씨가 데려간 건 맞네”라고 일갈했지만 별은 “내가 다섯 벌을 사라고 한 건 아니다”고 반박해 모두를 웃게 했다.

또한 별은 남편 하하의 황당했던 프로포즈 이야기와 아빠를 좋아하는 아들 드림이의 유쾌한 에피소드 등을 털어놓았다.

이날 방송은 가정의 달 두 번째 특집 ‘야간매점 리턴즈’로 꾸며진다. 별과 함께 배우 소유진, 강주은, 기은세가 출연해 남편과 일화를 들려줄 예정이다.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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