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뷰티풀민트라이프 2018 유승우/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뷰티풀민트라이프 2018 유승우/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유승우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미로운 라이브를 펼쳤다.

가수 유승우는 최근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펼쳐진 ‘뷰티풀민트라이프 2018’에 출연 ‘귀 호강 라이브’로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했다.

유승우는 이날 올림픽공원 수변 무대에 꾸며진 ‘러빙포레스트 가든’에서 40분간 부드러운 목소리와 어쿠스틱한 사운드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지난해 발표했던 네 번째 미니앨범의 수록곡 ‘Romance'(로맨스)를 비롯해 ‘헬로’, ‘원해 널’, ‘사랑이 뭔데’, ‘너만이’, ‘사랑해요’, ‘예뻐서’ 등 다양한 히트곡들을 선보였다.

특히 야외에서 진행됐던 12일 공연에서는 하루 종일 비가 내려 공연에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굴하지 않고 공연을 이끌어나갔다.

‘뷰티풀민트라이프’무대에 처음으로 오른 유승우는 “봄 페스티벌을 대표하는 공연 중 하나인 ‘뷰티풀민트라이프’무대에 처음으로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궂은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무대를 재미있게 즐겨주셔서 기쁘게 공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무대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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