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史 '겟잇뷰티', 글로벌 파워 입증…베트남 포맷 판매 확정
13년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뷰티 콘텐츠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온스타일 '겟잇뷰티’가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CJ E&M 측은 1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베트남 프로그램 제작사 TNA Entertainment에 '겟잇뷰티' 포맷 판권을 판매 완료했으며, 베트남판 겟잇뷰티가 현지 시청자들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베트남을 비롯해 현재 다양한 국가들과도 겟잇뷰티 포맷 판권 판매와 관련해 협의 중에 있는 만큼 K뷰티 대표 콘텐츠 겟잇뷰티의 영향력을 확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TNA 대표이자 영화배우로도 유명한 Truong Ngoc Anh(쫑압안)이 베트남에서도 뜨거운 관심사 중 하나인 ‘뷰티’에 대한 콘텐츠를 제작하고자 검증된 ‘겟잇뷰티’ 포맷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 첫 방송을 시작한 ‘겟잇뷰티’는 뷰티계의 원조이자 온스타일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에는 국내 최초 뷰티 페스티벌 ‘겟잇뷰티콘’이라는 오프라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며 콘텐츠 브랜드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국내 방송과 오프라인 행사에 이어, 해외시장에서까지 ‘겟잇뷰티’의 영향력은 점점 더 커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겟잇뷰티 2018'은 매주 금요일 밤 9시에 온스타일에서 방송된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