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섭의 꿈꾸는 라디오’ 김소영 (사진=MBC, 김소영인스타그램)

김소영 전 아나운서가 라디오에 출연한다.

오늘(16일) MBC FM4U ‘양요섭의 꿈꾸는 라디오’의 ‘꿈꾸는 초대석’코너에는 독립서점 ‘당인리책발전소’ 대표로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김소영 전 MBC 아나운서가 출연한다.

2017년 MBC 퇴사 후 책방 주인이라는 새로운 직업을 갖게 된 김소영은 이후 ‘신혼일기2’, ‘남자다움 그게 뭔데?’ 등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지적이면서 편안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달 출간한 에세이 ‘진작할 걸 그랬어’가 한달이 채 지나지 않아 10쇄를 찍는 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초대석 주인공으로는 첫 출연이라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김소영 전 아나운서는 여러가지 면에서 대중들 특히 젊은 여성들이 무척 궁금해하는 인물”이라며 긴 시간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볼 흔치 않은 기회인 만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제작진은 연예계 대표적인 ‘다독 아이돌’로 꼽히는 DJ 양요섭이 김소영과 어떤 대화를 나누게 될지도 귀기울여 들어볼 포인트라고 귀뜸했다. 평소 독서가 취미인 양요섭은 지난 2월 발매한 솔로앨범 역시 소설 ‘미 비포 유’를 읽고 영감을 받아 쓴 곡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소영이 출연하는 ‘꿈꾸라 초대석’코너는 오늘(16일) 전파를 탄다. ‘양요섭의 꿈꾸는 라디오’는 매일 저녁 9시부터 11시까지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 들을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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