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원 기자 폭행 논란 / 사진 = 라이브엔 영상 캡처
경호원 기자 폭행 논란 / 사진 = 라이브엔 영상 캡처
그룹 NCT127 입국 현장에서 경호원이 기자를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NCT127은 16일 오후 모스크바에서 열린 한류박람회 행사를 마치고 인천국제공항틀 통해 입국했다.

NCT127은 당초 B게이트로 입국 예정이었으나 몰려든 팬들과 취재진을 피해 C게이트로 이동했다. 갑작스럽게 C게이트로 이동한 NCT127를 쫓아 취재진과 팬이 몰리자 경호업체 직원은 한 언론 매체 사진기자에게 폭행을 가했다.

카메라에 얼굴을 대고 촬영 중이던 사진기자는 결국 입술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사건 직후 해당 경호원은 욕설과 폭행 사실을 완강히 부인했으나 기자 측에서 제시한 영상을 보고 입장을 번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해당 사건에 대한 소식을 접한 후 수습 중이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