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사진제공= MBC FM4U ‘오늘아침 정지영입니다’
사진제공= MBC FM4U ‘오늘아침 정지영입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MBC FM4U ‘오늘아침 정지영입니다’에 출연해 화제다.

유키구라모토는 16일 ‘오늘아침 정지영입니다’에서 오는 17일 발매되는 앨범 ‘Reminiscence II’에 수록된 ‘Cordiality(진심)’를 최초로 라이브 연주했다. 특히 ‘진심’은 한국 팬들을 생각하며 작곡한 곡이라 의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물의 정령’이라는 의미인 ‘Ondine’을 연주하면서는 “비오는 오늘 같은 날씨와 잘 어울려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생방송 중 ‘이루마의 골든디스크’ DJ인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스튜디오에 깜짝 출연해 유키 구라모토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이루마는 유키 구라모토와의 협연에서 그가 자신의 곡 ‘키스 더 레인’을 연주해 감동받았던 일도 들려줬다.

그 밖에도 유키 구라모토는 10년 전 자신의 연주회에서 만나 결혼하게 된 커플의 사연을 들으며 반갑고 놀라워했다. 이어 최근 건강을 위해 홍삼을 먹고 있다며 근황을 알렸다.

유키 구라모토는 이번 방한 첫 일정으로 ‘오늘아침 정지영입니다’에 출연했다. 많이 긴장하던 그는 제작진을 향해 “좋은 방송에 함께 할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는 평일 오전 9시~11시 방송된다.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