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JTBC ‘크라임씬’/사진제공=JTBC
JTBC ‘크라임씬’/사진제공=JTBC
JTBC 예능 프로그램 ‘크라임씬’이 2018 뉴욕 TV&필름 페스티벌 본상(Finalist Certificate Awards)을 수상했다.

지난달 10일 라스베가스 NAB쇼륨의 갈라쇼에서 ‘크라임씬’이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뉴욕 TV&필름 페스티벌은 1957년 시작되어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참여하고 있는 시상식이다. 반프상(Banff World Media Festival), 국제에미상(International Emmy Awards)과 함께 세계 3대 TV상으로 분류된다.

매년 다양한 카테고리의 TV작품을 비롯해 촬영, 미술, 편집 등 다양한 부문을 시상하고 있어 세계의 TV콘텐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크라임씬’은 실제 범죄사건을 재구성한 상황에서 출연자들이 용의자 및 관련 인물이 되어 범인을 밝혀내는 RPG(Role-Playing Game, 역할 수행 게임) 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뚜렷한 스토리 라인과 함께 날카로운 추리로 마니아 팬층을 형성했다.

또한 ‘크라임씬’은 ‘휴스턴 국제 영화 영상 페스티벌(WorldFest Houston)’에서 TV 엔터테인먼트 경쟁 부문 금상을, 아시아 TV 시상식인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ATA:Asian Television Awards)’에서는 최고의 게임·퀴즈 프로그램(Best Game or Quiz Programme)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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