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박유천/사진=텐아시아 DB
박유천/사진=텐아시아 DB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연인 황하나 씨와 결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한 매체는 15일 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황 씨는 결별 이후에도 팬으로서 박유천을 응원하기로 했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취재진의 연락을 받지 않고 있는 상태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열애 사실을 밝힌 뒤 그해 9월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결혼식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파혼과 결별설이 나오기 시작했다. 황 씨는 최근 SNS에서 비혼으로 살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박유천은 오는 6월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황 씨는 남양유업 창업주인 홍두명 명예회장의 외손녀로 알려져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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