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MBC ‘검법남녀’의 정재영, 정유미/사진제공=HB엔터테인먼트
MBC ‘검법남녀’의 정재영, 정유미/사진제공=HB엔터테인먼트
MBC ‘검법남녀’ (극본 민지은 원영실, 연출 노도철)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정재영을 찾아간 정유미의 모습이 포착됐다.

‘검법남녀’ 제작진은 15일 방송에 앞서 백범(정재영)에게 찾아간 은솔(정유미)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 2회 방송에서 동부지검 형사8부 초임 검사로 부임한 은솔은 사건 현장에서 괴짜 법의관 백범과 처음 만났다. 이들은 처음부터 사사건건 부딪쳐 순탄치 않은 공조 수사가 예고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은솔은 백범을 향해 비닐에 싼 무언가를 들이밀고 있다. 백범은 그런 은솔이 귀찮은 듯 피곤한 기색이 가득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은솔이 다급하게 건네고 있는 물건이 사건과 어떤 관계가 있는 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지난 방송에서 백범과 은솔이 사건으로 인해 대립했으나 3, 4회에서는 본격적으로 함께 사건을 풀어나갈 예정”이라며 “순탄치 않은 과정 속 까칠한 법의관과 의욕 넘치는 초임 검사의 공조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검법남녀’ 3, 4회는 1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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