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이선균(위)과 아이유 / 사진제공=tvN
이선균(위)과 아이유 / 사진제공=tvN
종영을 앞둔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가 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를 다시 가져갔다.

14일 TV화제성 조사전문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나의 아저씨’는 5월 둘째 주(5월 7~13일) 방송된 드라마 31편 가운데 가장 높은 화제성을 가져갔다. 지난주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게 1위를 내줬던 ‘나의 아저씨’는 일주일 만에 정상을 재탈환했다. 방송을 시작한 뒤 다섯 번째 1위에 오른 것이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최근 4주 연속 화제성 점수가 하락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주연 배우인 손예진과 정해인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2위를 차지했다. 두 배우는 방송 시작 후 7주 연속 출연자 화제성 최정상을 지키고 있다.

새로 시작한 드라마들도 화제성 순위에서 좋은 결과를 나타냈다.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는 3위에 안착했으며 tvN 주말드라마 ‘무법변호사’와 MBN 수목드라마 ‘리치맨’은 각각 5위와 6위에 올랐다. 4위는 KBS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이 가져갔다.

출연자 부문 3위는 ‘나의 아저씨’ 아이유가 차지했다. 4위는 ‘무법변호사’ 이준기, 5위는 ‘기름진 멜로’ 준호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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