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갓세븐.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갓세븐.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갓세븐(GOT7)이 월드투어의 첫 해외 공연지인 태국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막을 올렸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월드투어 ‘갓세븐 2018 월드 투어 <아이즈 온 유>(GOT7 2018 WORLD TOUR )’를 개최했다. 총 3만 9000여 명을 동원했다.

갓세븐은 약 3시간 30분이 넘는 공연 시간 동안 힘 넘치는 안무로 흥을 높였다. ‘하드 캐리(HARD CARRY)’ ‘룩(Look)’ ‘네가 하면’ ‘유 아(You are)’ ‘네버 에버(NEVER EVER)’ 등 다양한 곡을 불렀다. 아울러 멤버별 유닛 공연 등도 준비해 환호를 이끌어냈다.

갓세븐은 태국에서도 인기를 입증했다. 수완나품 공항에는 약 2000 명의 팬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고, 공연이 열리는 동안 태국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차지하는 이목을 끌었다.

갓세븐의 이번 월드투어는 오는 8월까지 이어진다. 마카오, 모스크바, 베를린, 파리, 타이베이, 자카르타, 토론토, LA, 휴스턴, 뉴욕, 멕시코시티, 부에노스아이레스, 산티아고, 싱가포르, 홍콩 등 전 세계 17개 도시를 돌며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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