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에브리원 ‘단짠오피스’
사진=MBC에브리원 ‘단짠오피스’
MBC에브리원 ‘단짠오피스’ 멤버들의 회식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18일 처음 방송되는 ‘단짠오피스’ 촬영 현장 스틸 사진이 공개되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오피스 드라마에서 빼놓을 수 없는 회식 장면을 담고 있다. 회식 현장에는 신소율, 송재희, 연준석 세 남녀 주인공부터 전헌태, 주새벽, 강다현까지 6명의 출연자가 모두 등장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풍긴다.

6명의 멤버들은 서울에 실존하는 한 훠궈집에서 촬영을 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들은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냄비를 가운데에 놓고 둘러 앉아 매콤한 훠궈(중국식 샤브샤브)를 즐기고 있다.

특히 신소율은 술도 음식도 가리지 않고 본격 식사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웃음을 자아낸다. 두 볼이 가득 하도록 음식을 넣고 수줍게 웃어 보이는 신소율의 깜찍한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음식 앞에서 행복해하는 신소율의 사진만으로도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할 먹방을 선보일 것을 예측할 수 있다.

연하남 정해평 역을 맡은 연준석이 신소율에게 음식을 집어 챙겨주는 장면도 포착됐다. 차갑고 이성적이지만 자꾸만 마음이 가는 신소율을 조금씩 챙겨주는 정해평(연준석)의 캐릭터가 엿보인다.

수트를 입고 있는 송재희의 모습은 여심을 자극한다. 셔츠 소매를 걷어 올린 근육 잡힌 팔과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은 섹시한 남성미를 자아낸다. 일도 사랑도 능숙한 유웅재 역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단짠오피스’는 실존하는 맛집을 다루는 ‘리얼 맛집‘ 드라마로 30대 싱글여성이 직장에서 겪는 그녀의 일과 사랑에 얽힌 이야기를 음식과 함께 풀어낸다. 직장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갈등, 인간관계, 미묘한 감정 등을 음식을 통해 설명하고 풀어나가는 색다른 방식을 취한다. 오는 18일 오후 8시 50분 방송 예정.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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