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아이돌룸’에 출연한 그룹 워너원 / 사진제공=JTBC
‘아이돌룸’에 출연한 그룹 워너원 / 사진제공=JTBC
그룹 워너원이 개그맨 정형돈과 눈치 싸움을 벌인다. 12일 방송되는 JTBC ‘아이돌룸’에서다.

이날 워너원은 ‘3/5/7 댄스’에 도전한다. ‘3/5/7 댄스’는 노래가 나오는 동안 정형돈이 부르는 숫자만큼의 멤버들이 나와 춤을 춰야하는 게임이다. 체력과 순발력 그리고 팀워크도 필요하며 MC와 고도의 두뇌 싸움을 펼쳐야한다.

앞선 녹화에서 워너원은 높은 안무 난이도를 자랑하는 ‘에너제틱’으로 ‘3/5/7 댄스’에 도전했다. 워너원이 “한 번에 성공할 수 있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치자 정형돈은 “정말 성공하면 소고기 회식을 쏘겠다”고 맞서며 기싸움을 벌였다고 한다.

하지만 쉽게 성공할 거라는 워너원의 각오와는 달리 정형돈이 게임 난이도를 올리면서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승부가 펼쳐졌다. 워너원은 소고기를 위해 온몸의 촉을 곤두세우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과연 워너원은 새로운 댄스 코너에 성공할 수 있을지 12일 오후 4시 40분에 첫 방송되는 JTBC ‘아이돌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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