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에브리원 ‘시골경찰3’
사진=MBC에브리원 ‘시골경찰3’
MBC에브리원 ‘시골경찰3’ 네 멤버들이 드디어 울릉도에서 순경 생활을 하게 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시골경찰3’ 5회에서는 울릉도 북면 파출소에서 첫 근무를 맡게 된 순경들의 본격 어촌 순경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먼저 포항을 떠나 울릉도로 향하는 배에 몸을 실은 신현준, 이정진, 오대환, 이청아 순경은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신현준은 “마음먹지 않으면 힘든 곳에서 순경생활을 해보고 싶었다”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오대환은 역시 “울릉도 처음 들어오는 곳이라 기대를 많이 했다. TV를 통해서는 봤지만 육안으로 보는 건 처음이라 기대된다”며 새로운 근무지 울릉도에 대한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막내 순경 이청아도 오빠들과 함께 장난을 치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그녀는 뱃멀미로 유독 힘들어했다. 지옥 같은 3시간을 거쳐 드디어 울릉도에 도착한 네 순경. 눈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 경관에 네 순경은 울릉도에 도착했다는 것을 실감했다. 신현준은 “어디를 둘러보아도 아름다운 곳이다”며 울릉도가 가진 아름다움에 감탄했다.

울등도에 입성한 이들이 향한 곳은 울릉 경찰서 전입 신고식이다. 신현준, 이정진, 오대환, 이청아 네 사람을 환영하기 위해 울릉 경찰서 서장부터 이들과 함께 생활하게 될 북면 파출소 소장, 그리고 멘토 경사까지 여려 경찰 동료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열렬한 환호 속에서 무사히 전입신고를 마친 네 순경이 앞으로 울릉도 북면 파출소에서 어떤 생활을 하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시골경찰3’ 5회는 오는 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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