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영화 ‘데자뷰’ 메인 예고편 캡처
영화 ‘데자뷰’ 메인 예고편 캡처
영화 ‘데자뷰’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데자뷰’는 차로 사람을 죽인 후 공포스러운 환각을 겪던 여자가 견디다 못해 경찰에 신고하지만 사고가 실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듣고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빠져드는 충격 미스터리 스릴러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 지민(남규리)은 악몽에서 깨어난다. “그날 밤 분명 나는 사람을 죽였다”라는 카피와 함께 환각을 보는 지민의 모습은 초반부터 관객들을 숨죽이게 만든다.

정신과 약으로 지민이 힘들어한다고 말하는 약혼자 우진(이규한), 그의 말을 듣고 치료를 권하는 형사 인태(이천희)의 모습이 그려지며 세 사람 사이에 긴장감이 발생한다.

계속해서 환각을 보는 지민과 이를 방관하는 우진, 이들을 감시하는 인태의 모습은 서스펜스를 극대화하며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극한으로 치닫는 긴장감 속에서 남규리, 이규한, 이천희의 폭발적인 연기는 재미를 배가한다.

‘데자뷰’는 5월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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