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율희 (사진=최민환, 율희 인스타그램)


FT아일랜드 최민환과 전 라붐 멤버 율희가 곧 부모가 된다.

지난 9일 FT아일랜드 최민환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저 곧 아빠가 된다. 아직 많이 어리고 아버지가 되기엔 턱없이 부족하지만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그리고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가장 기쁜 이 소식을 여러분들께 빨리 말해주고 싶었다. 태명은 짱이이다. 초음파만 봐도 너무너무 이쁘다"며 "결혼식은 아내가 몸조리를 충분히 한 후 10월 19일에 올릴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민환과 김율희는 지난 9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민환과 다정한 스킨십을 나누는 사진을 게재하며 열애설이 불거졌고, 이에 최민환과 율희 양측은 열애를 인정,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이어 11월 율희는공식 팬카페를 통해 장문의 손편지를 게재하며 탈퇴 소식을 알렸고, 라붐의 소속사 글로벌에이치미디어 측 역시 "라붐의 멤버 율희가 팀을 탈퇴하게 됐다"며 "율희는 연예계 활동에 뜻이 없음을 소속사 측에 여러 차례 알려왔고, 율희와 오랜 상의끝에 본인의 의견을 존중 전속계약을 종료했다"고 율희의 탈퇴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1월 4일 최민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율희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고, 이후 4개월이 지난 9일 율희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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