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48 (사진=방송 영상 캡처)

‘프로듀스48’ 무대가 오늘(10일)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다.

10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한일 합작 프로젝트 ‘프로듀스48’ 무대가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프로듀스48’에서는 96명의 연습생이 무대에 올라 교복 의상에 트라이앵글 대형으로 단체곡 ‘내꺼야’ 무대를 선보였다.

‘내꺼야’ 무대 센터 자리에 미야와키 사쿠라가 선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올해 21살의 어린나이지만 지난 2011년 결성된 일본 걸그룹 HTK48 1기 오디션에 합격하며 데뷔해 벌써 경력 7년차 아이돌이다.

그는 현재 HTK48 팀K4, AKB48 팀A 양팀에 소속돼 비주얼 멤버로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AKB48 인기투표에서 전체 4위를 기록했으며, 드라마 등 연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한편 ‘프로듀스 101’ 시즌1의 첫 센터 최유정과 시즌2의 첫 센터 이대휘 모두 최종 11인에 포함돼 각각 아이오아이와 워너원에 합류했다. 미야와키 사쿠라 또한 이날 첫 무대로 실시간 검색어에 등극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가 시즌3의 최종 멤버로 남을지 기대가 높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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