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사진=MBC ‘실화탐사대’ 방송화면
/사진=MBC ‘실화탐사대’ 방송화면
개그맨 신동엽이 ‘대마’라는 단어를 보고 화들짝 놀랐다. 10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다.

이날 방송에는 ‘엄마는 왜 마약밀수를 했나?’ 편 등이 전파를 탔다. 뇌전증을 앓는 아들을 치료하기 위해 대마오일을 수입하다가 대마 밀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어머니의 이야기다.

사연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기에 앞서 신동엽은 ‘대마’라는 단어를 보고 짐짓 놀라면서 “요즘 사람들이 대마도에 낚시를 하러 많이들 놀러간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동엽은 과거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거된 적 있다.

신동엽은 “나도 대마도에 가고 싶은데 뭔가 찝찝하다”며 웃었다. 함께 진행하던 아나운서 오상진은 “말을 아끼겠다”고 했고 신동엽 역시 “나도 말을 아끼겠다”고 익살을 부려 웃음을 안겼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