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사진=올리브
사진=올리브
개그우먼 박나래의 엄마 고명숙 씨가 목포의 대표 요리 연포탕 레시피를 공개한다. 오늘(9일) 방송되는 올리브 ‘다 해먹는 요리학교(이하 ‘다해요’)’에서다.

이날 일일 요리 선생님으로 나선 고명숙 씨는 식당을 운영하며 다져온 목포 손맛을 전수한다. 예능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사투리와 입담으로 유쾌한 수업 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나래는 엄마가 등장하자 부끄러워하며 “엄마에게서 배워본 적 없다. 엄마에게 요리를 직접적으로 배우는 것은 오늘이 처음”이라는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보통 알고 있는 맑은 국물의 연포탕과는 달리, 더욱 시원한 국물맛을 위한 나래 엄마표 비법이 공개된다. 권혁수와 양세형, 샘오취리는 수업이 진행될수록 “연포탕은 집에서 해먹기 어렵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렇게 쉽게 만들 수 있었나. 오늘 집에 가서 바로 만들어 먹겠다”며 연포탕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후문이다.

‘다 해먹는 요리학교’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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