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사진=KBS ‘살림남2’
사진=KBS ‘살림남2’
사진=KBS ‘살림남2’

류필립이 질투심에 휩싸인다. 오늘(9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다.

이날 방송에서는 류필립과 미나가 수상스키를 타러 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피곤해 하는 미나의 건강이 걱정된 류필립은 수상레저스포츠를 하러 가자고 제안했다. 미나는 내키지 않아 했지만 류필립의 설득에 함께 나섰다.

경험자인 미나와 달리 수상스키를 처음 타게 된 류필립은 도착하자마자 기초 교육을 받았고 미나는 남편의 첫 수상스키 도전을 응원했다.

그러나 미나는 웨이크보드를 타고 들어오는 한 남성에게 시선을 빼앗겼고 급기야 그의 멋진 모습에 환호하며 손뼉을 쳤다. 기초교육 중이던 류필립은 물보라를 일으키며 폼 나게 들어오는 그를 부럽게 바라봤다.

공개된 사진에서 류필립은 매서운 눈빛으로 미나를 지켜보고 있다. 남성과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미나의 모습에 류필립이 질투심을 드러낸 것.

이날 웨이크보드에 처음 도전한 류필립은 서는 것조차 어려울 듯 했지만 질투심은 그의 승부욕에 불을 질렀다. 굳은 각오로 투지를 다진 류필립이 첫 도전 만에 웨이크보드 타기에 성공할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살림하는 남자들2’는 이날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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