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진 멜로’ 장혁 (사진= SM C&C 제공)

‘기름진 멜로’ 장혁이 슈트 액션을 선보인다.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가 첫 방송부터 신개념 로코믹 주방활극의 탄생을 알리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늘(8일) 방송되는 ‘기름진 멜로’에서는 믿고 보는 액션 장인 장혁(두칠성 역)이 선보일 슈트 액션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기름진 멜로’ 제작진은 본 방송을 앞두고, 장혁의 슈트 액션 장면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첫 방송 전 미리보기 방송을 통해 살짝 공개가 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폭발시킨 그 장면이다.

사진 속 장혁은 양복점에서 슈트를 구입하려 하고 있다. 아직 가봉중인 상태의 슈트를 입고 서 있는 장혁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의 뒤로는 검은 슈트를 입은 남자 무리들이 서 있는 모습. 장혁은 그들을 예리하게 살피고 있다. 양복점 안에 감도는 미묘한 긴장감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진 사진에서 장혁은 남자들과 격투를 벌이고 있다. 절도 있게 남자들을 제압하는 장혁은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액션 팀과 여러 번 합을 맞추며 본 장면을 준비했다고 한다. 특히 이번 액션 신에는 장혁의 아이디어가 녹아 있다고 전해져, 본 방송 속 그의 액션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앞서 장혁은 정려원(단새우 역)에게 첫 눈에 반하는 두칠성을 코믹하게 그려내며 눈길을 끌어, 액션 활약과 더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넋을 놓고 정려원을 바라보는 순수한 모습, 다시 만난 정려원에게 “결혼 아직 안했어요? 결혼하지 마요. 이혼이 너무 힘들어요”라고 말하는 모습 등 진지해서 더 웃기는 장혁의 능수능란 코믹 연기가 드라마를 더 맛깔나게 만들었다는 반응이다.

한편 ‘기름진 멜로’ 제작진은 “명불허전 장혁의 액션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상황과 환경을 이용하는 장혁의 액션 내공, 정통과 코믹을 넘나드는 장혁의 다채로운 액션이 보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역시 장혁’이라는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현장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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