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사진=해리슨앤컴퍼니)

전세계 역대 흥행 1위의 레전드 흥행 블록버스터 '아바타'가 재개봉을 확정해 국내 영화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세계적인 명감독이자 할리우드 대표 흥행 메이커 제임스 카메론의 명작들에 또 한번 뜨거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할리우드 대표 감독 제임스 카메론의 대표 영화 '아바타'가 다시 한 번 재조명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5월 24일 재개봉하는 영화 '아바타'는 지구 에너지 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판도라 행성으로 향한 인류가 원주민 '나비족'과 대립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전직 해병대원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가 '아바타' 프로그램을 통해 '나비족'의 중심부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얘기를 담았다.

무려 14년의 준비 기간과 4년의 제작 기간에 걸쳐 각고의 노력 끝에 완성된 '아바타'는 2009년 첫 개봉 당시 3D 효과와 독보적인 CG 기술을 통해 관객들에게 전례 없는 신선한 경험을 선사하며 획기적인 돌풍을 불러일으켰다.

제임스 카메론의 탁월한 연출력과 독특한 상상력으로 탄생한 '아바타'는, 인간과 '나비족'의 대결 구도를 담은 탄탄한 스토리와 생동감 넘치는 '판도라'의 아름답고도 신비한 비주얼로 전세계인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영화 속 독특한 비주얼로 사랑받은 '아바타'는 다양한 패러디를 쏟아내며 극장가는 물론 방송과 온라인을 장악하는 등 역대급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이처럼 수많은 관객들의 극찬과 관심에 힘입어 흥행 열풍을 이어나간 '아바타'는 북미 박스오피스 7주 연속 1위, 국내 박스오피스 7주 연속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을 뿐만 아니라 전세계 역대 영화 흥행 1위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운 후 약 10년이 흐른 지금도 그 자리를 지켜내 놀라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타이타닉'을 제치고 흥행 1위의 영광을 차지한 '아바타'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자신의 작품으로 세운 기록을 또 한번 넘어섰다는 점에서, 전세계 박스오피스 역사를 뒤흔든 사건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외에도 '아바타'는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시상식 등 유수 영화제들을 휩쓸며 흥행성은 물론 탄탄한 작품성까지 인정받아, 제임스 카메론의 역대급 걸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기발한 상상력과 탄탄한 스토리, 이에 버금가는 뛰어난 연출력으로 매번 놀라운 걸작을 탄생시키는 할리우드 대표 흥행 메이커 제임스 카메론 감독. 그의 화려한 필모그래피가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그의 작품 역사상 가장 뜨거운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킨 영화 '아바타'의 스크린 귀환에 관객들의 기대감이 날로 고조되고 있다.

전세계 박스오피스 역사를 새로 쓴 레전드 흥행 블록버스터 '아바타'는 오는 5월 24일 개봉할 예정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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