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희(사진=DB)

개그맨 황현희가 6월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황현희 소속사측은 "평생의 반려를 만나 오는 6월 10일(일)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13세 연하의 예비 신부는 광고회사에 재직 중인 미모의 재원으로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의 교제 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또 하나의 기쁜 소식은 두 사람의 결혼에 소중한 생명이 함께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두 사람은 상견례 이후 새로운 생명이 찾아온 사실에 더 큰 기쁨을 느끼고 있으며, 현재 임신 2개월 차인 신부를 배려해 신중하게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임신소식까지 전했다.

황현희의 예비 신부는 13살 연하의 일반인으로, 광고 회사에 종사하고 있다. 또한 현재 임신 초기로 알려졌다.

한편 황현희는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2008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남자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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