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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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인형의 집’ 왕빛나가 한상진을 사랑하는 유서진의 마음을 미끼로 위기에서 빠져나갔다.

7일 방송된 ‘인형의 집’ 51회에서 명환(한상진)은 경혜(왕빛나)가 쏜 총에 맞고 쓰러졌다. 이에 그의 내연녀 효정(유서진)이 분노해 경찰서에 가서 경혜가 한 짓을 모두 털어놓으려고 했다.

경혜는 다시 위기에서 벗어났다. 그는 효정에게 명환의 짐을 보여줬다. 그것은 웨딩드레스. 경혜는 “저 인간 짐 정리하다가 발견했다. 네 것 같던데. 너희 사랑 진짜였나봐”라고 했다.

이어 경혜는 “내가 장명환 수술에 동의하면 저 인간 심장 멈춘다. 살리고 싶으면 경찰서에 진술한 내용 직접 주워 담아라. 내가 저지른 뺑소니 사고에 대해서도 입 다물어라”라고 협박했다.

경혜는 “장명환 죽게 놔둘 거냐. 너 같은 여자를 진심으로 사랑해줬는데 보답은 해야지”라고 했다.

효정은 “조건이 있다. 내가 이 사람 간병하게 해달라”라며 명환을 향한 사랑이 굳건함을 입증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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