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릴남편 오작두 (사진=방송 영상 캡처)

유이가 김강우와 함께 고모의 납골당을 찾아 김강우를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에서는 한승주(유이 분)가 오작두(김강우 분)와 함께 고모의 납골당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승주는 오작두에게 “지금 꼭 가고 싶은 데가 있는데 갈꺼냐”고 물었고 오작두는 함께 가겠다고 했다. 이에 한승주는 오작두와 함께 안개꽃 한 다발을 사서 고모의 납골당을 찾았다.

한승주는 “고모가 가고 오작두 씨가 왔다. 오작두는 나한테 선물이야. 혼자뿐인 내 인생에 고모가 마지막으로 남긴 선물. 생각했던 거보다 훨씬 큰 선물. 고모가 그쪽 봤으면 엄청 좋아했을텐데.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제일 먼저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는데”라고 말하며 그리워했다.

이에 오작두는 한승주의 손을 잡으며 한승주의 마음을 위로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연속 2회 방송된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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